츠키하나 家의 이야기

"아이리."

"어? 케이토 오빠, 왜?"

"너 말이야... 혹시 츠키하나의 집안에 관해 아는거 있나?"

"알고는 있지, 가끔 우리 집안의 신사가 신새를 지기도 해서 기본적인건 대강 알아."

학생회 집행부의 학생회실, 케이토가 사촌형제인 얼마전에 전학을 온 아이리에게 코하루의 집안에 관해 묻기 시작한다.

시라유키 가와 츠카하나 가는 기본적으로 서로 공생관계가 다름없다고 하는데...

"츠키하나 가는 기본적으로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태어나는 아이가 종종 있거든."

"신비로운? 그렇다면..."

"응, 쉽게 말한다면 초능력자 집안이지. 코하루는 사정이 있어서 스스로 능력을 봉인한거나 다름없다고 해야한다고 봐."

"......! 그녀가 가진 능력은 뭐지?"

"미안하지만 우리 집안의 함구령이라... 사촌 오빠라고 해도 이건 못 알려줘."

어깨를 으쓱이며 어쩔수없다는 듯이 말하는 아이리.

대신, 케이토가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않는 대신에 어떤 능력인지는 말할수는 없지만 능력을 봉인하게 된 계기의 힌트는 알려준다.

"그녀의 친가쪽에서 그녀에게 능력관련으로 상당히 강요를 했다나봐, 그 때문에 능력이 폭주해서 그 계기로 스스로 봉인했어."

"강요?"

"음... 쉽게 말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가능성이지만 친가의 어른들에게 학대를 당할뻔했다는 모양이야."

"......!!"

그 충격으로 인해서 폭주를 했고 그 결과 그녀가 스스로 봉인하게 만들어버렸다는 샘이였다고 말하는 그녀.

아마 시노 하지메도 이걸 모를것이라 생각한다.

그녀는 평소에 눈을 늘 감고있지만 웃는 얼굴이었으니까.

"그럼, 그 일에 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누가 있지?"

"나를 포함한 우리 신사쪽의 극소수하고... 아, 코하루의 오빠이며 내 중학교 선배인 세이 선배말고는 몰라."

"네가 코하루를 알게된건 설마..."

"응, 그 오빠하고는 개인적으로 안면도 있어서 알게됐어. 그 일을 계기로 세이 선배는 여동생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게 됐고. 친가쪽의 가족이라고 해도 그때의 일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준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군, 그랬던건가..."

"아무튼, 이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케이토 오빠는 내가 꽤나 믿을만하니까 특별히 말해준거구."

"알았다, 만약에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코하루의 오빠인... 그를 만나야 한다는거군."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양손에 깍지를 낀체 입가쪽의 얼굴을 가린 상태로 그라는 단 한사람의 이름을 말한다.

코하루의 자세한 사정과 그 과거를 아는건 가족중에서 유일하게 아는 단 한사람이니.

"츠키하나 세이-."

한편, 여동생이 프로듀서 과의 일로 모처럼 쉬는 날에 평온한 표정으로 자고있는 모습을 보는 그녀의 오빠.

그 또한 츠키하나 가의 사람이기에 특수능력이 일종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건 당연했다.

"......조만간 손님이 찾아오겠군."

"(잠든 여동생을 가만히 바라보며) ...널 절대로 그때처럼 힘들게하지 않을거야, 약속할게."

"나중에 내가 직접 찾아가봐야겠는걸? 그 아이는 아직 우리 집안에 관해 자세히는 모르니까 알긴 알아야겠지."

그때의 비오는 날의 하지메를 떠올리는 세이.

여동생이 그와 교제를 하게 됐다는 것에 조금 걱정하고 있기에 언젠가는 말해야한다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

코하루의 집안은 특수능력을 가진 일종의 초능력자 집안입니다!

친가의 일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봉인해버린 그녀, 추후에 그녀의 과거이야기를 쓸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