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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의 일상이야기를 겸한 하루!

KOHARU 2018. 10. 8. 12:52

가라테 부의 연습하는 부실.

키류의 부탁으로 대회에는 나가지않는 대신 부에 들어가겠다고 받아들였다.


연극부와 병행해서 하겠다는 조건도 포함해서.


"(대련을 끝내고) 후우......"


"수고했다, 아이리. 자 여기 물."


"아, 감사합니다. 키류 선배."


가라테 부의 일을 하면 머리로 인해 연습에 지장이 없도록 만두머리나 당고머리를 하는 아이리.

갑자기 그녀의 일이 떠올랐는지 테토라가 있는 곳에서 그녀에게 말하는 그.


"아, 그러고보니... 아이리, 너."


"(테토라에게 받은 수건으로 땀닦는 중) 네...?"


"약 2주 전에 칸자키의 옆반인 카게히라 미카를 구해줬다고 하스미 나리한테 들었는데... 진짜냐?"


"에? 아, 네. 몇몇 깡패정도 되는 불량학생들이 괴롭힐려고 하길래 그만..."


그때 당시에 아이리가 우연히 치아키의 부탁으로 사촌인 케이토의 심부름을 겸해서 지나가던 길에

미카가 괴롭힘을 당할려는 것을 보고 구해주게 되었다.


그 후에 미카를 구해준 답례로 이츠키 슈가 손수만든 의상 한벌을 선물해줬지만...


"이츠키 선배가 카게히라 군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인건지 직접만든 옷을 주긴했는데 지나칠 정도로 넘 화려해서 걍 돌려보냈어요."


"하긴... 그 복화술이 만든 옷이 너무 화려하긴 하지."


연습이 끝나서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생회실로 간 아이리.

그 일에 관해 또 다른 여담을 늘어놓자면 이츠키가 만든 옷은 받지를 않는 대신 미카가 간단하게 만든 머리끈을 받기로 했다.


"(문을 열고) 늦어서 죄송해요. 연습이 끝나자마자 바로 왔어요."


"아니, 괜찮아. 그럼 일을 계속 진행하지."


케이토의 말에 맞춰서 일을 척척 순조롭게 진행을 하고 유즈루가 아이리의 머리끈을 보게된다.

눈의 결정이 장식으로 달려있는 머리끈이.


'아, 전에 카게히라 님이 구해주셨다고 답례로 주신건가보네요 ^^'


그 날의 일로 인해 칸자키 소마는 자신을 꽤나 존경하게 되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시라유키 아이리였다.




아이리의 집, 시라유키 가의 신사.

오늘은 특별히 프로듀서 과의 일이 없고해서 무녀복을 입은체로 집안일을 돕는 아이리.


신사의 마당에선 그녀가 마당을 쓸고있는 빗자루 소리만 들려왔다.


"아이리~!!"


"응...?"


갑작스레 들린 목소리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니 토리가 손을 흔들며 달려오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이리에게 달려오면서 꼬옥하고 껴안는데...


"아이리! 우리 놀러가자!"


"하아...?"


"(초롱초롱) 안돼...?"


"마당을 쓸고난 후라도 괜찮다면 상관없는데... 유즈루 군에게 허가는 받은거야?"


"응응! 그러니까 가자~ 우응?"


"이것만 정리하고 가자, 이거 못하면 아버지가 외출을 못하게 해."


그 말을 듣고 알았다면서 신나하는 토리.

이 후에 신카이 카나타의 견제를 받게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한 그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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