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 이세계의 뮤즈? 이세계에서의 생활의 시작!

"......(노트에 뭔가 적는중)"

푸른색이 섞인 옷이 잘 어울리는 갈색의 긴 생머리에 신비한 보라색 눈동자를 가진 여인.

그 여인은 어디서 출처를 모르는 노트를 꺼내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자세히보면, 노트에 적힌건 하나의 약보였다.

"...여기 있었구나."

"(목소리 듣고 작곡 멈춤) 비 오빠."

(픽크루로 만든 것, 여우 비의 인간 모습입니다)

"이만 가자꾸나, 여기 계속 있다간 그 녀석들이 올게야."

"(자리에서 일어나며) 으쌰, 알았어요. 가요."

그렇게 말하자, 보라색 머리의 남자는 꼬리가 10개인 어깨에 타도 될 정도의 작은 여우로 변신한다.

그리고 여인의 어깨에 타자 어디론가 이동한다.

여인은 원래 이 세계에서 살아온 사람이기도 했지만 아닌쪽에 더 가까웠다.

여자의 이름은 코이노, 그녀는 원래 다른 세계에서 작곡가로서 일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시간인 일상을 보낼 예정이었다.

외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어린 아이를 구하느라 목숨을 잃기 전까지는.

"으... 으음...."

"...일어났니?"

"(머리를 짚으며) 여기는... 앵? 댁은 누구세요?"

"나? 저승사자는 아니고... 이름은 광^[각주:1]이라고 말해줄게."

"광?"

"그래. 너... 어릴때 행방불명인 큰아버지 생사를 알고싶어 하지?"

"......!!"

광은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가서 원래 가지고있던 잠재능력을 포함한 능력치를 올려주었다.

그리고 코이노는 원래 사용하던 폰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원래있던 곳에서 연락을 못하고 덧글같은건 달수없지만 보는건 가능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의 말을 듣고나서 원래 살았던 세계로 돌아갈수는 없기에 대신 꿈의 힘으로 유지되는 세계인 꿈세계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예전에 거기에 있었던 적이 있다며 가게 된 코이노.

약 5년전에 사고를 당해서 그녀는 기억을 일부 잃어버린 상태였다.

"(마법진의 빛이 사라지고)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

"예, 가시죠!"

붉은머리의 검사 슈발만, 보라색의 머리와 눈을 가진 여자 이실리아.

여우 비와 함께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지내게 된 코이노.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여비도 광이 보태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코이노의 이세계 생활이 시작되고 있다.

한편...

"......언젠가 분명."

"넌 그 아이들을 만나겠지, 너의 형제를."

"(망토의 겉옷인 모자를 벗으며) 너를 믿는다, 세레니티. 부디... 동생과 같이 꿈세계를 지켜주렴."

망토를 벗은 그의 얼굴은... 그녀의 아버지와 똑같은 얼굴의 외형을 지녔지만 은발인 한 남성이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걱정하는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1. 빛 광, 光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