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앙상블 스타즈!/AU 이야기 (5)
Save You From Anything
"...온거냐, 시라베." "내가 말했지, 황제가 방식을 바꾸지않는한 많은 사람이 죽을거라고..." "...그 죽는다는 사람 중에서 네 누나도 포함이 되어있었단 말이냐!!!" "형이야말로, 계속 전 황제에게 신경을 쓰고만 있었잖아." 이미 이렇게 결말이 날것이란걸 진작에 알고있었던 아이리의 동생, 시라베. 케이토에게 조용히 귓속말로 아무에게 들리지않게 말하고 다시 일어섰다. "......그게 사실인거냐?" "거짓말같지만 사실이야, 그 시간을 기준으로 얼마전에 내가 미리 손을 써뒀어." "......그런가" "이제 누나 걱정은 하지마, 알았지?" "그래... 히다카한테도 그리 전해줘. 키류는 이 복도의 맨 끝의 감옥에 있다." 대답대신에 고개를 끄덕이고 키류 쿠로가 갇혀있는 방으로 간 시라베. 그리고나서 ..
※ 이 이야기는 쓴 사람이 아는 것이 별로 없기에 양해 바랍니다! 다음편으로 끝낼게요! "아~이~리~!!!" "......? 아, 사토루." 모종의 이유로 인해 케이토의 집안의 소유인 저택에서 갇혀지내는 듯이 사는 소녀, 아이리. 찰랑거리는 긴 금발머리에 새하얀 피부는 그녀의 외모를 더 강조시키지만... 사실, 이 녀석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너 그러다 들키면 어쩔려고 그래, 현 황제의 사촌관계인 사생아씨?" "헤헤헤, 미안미안. 너야말로 어렸을때부터 여기 이 저택에서 갇혀사는 꼴인데 괜찮아?" "황제한테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이기도 하고... 거기다, 난 오빠한테서 능력을 하나 받았으니까. 내 동생이 겪는것보단 낫지." 믿든말든 사람들의 자유지만, 사실 사토루는... 남자다. 사정상 암살..
* 이번편을 끝으로 다음것을 준비할까 합니다! 그러니 시간이 좀 많이 생략되겠습니다! 아이리가 죽었다. 황제의 음모로 인해 죽임을 당할뻔한 호쿠토를 보호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반란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아이리가 죽은지 얼마 후... 히다카 호쿠토가 행방불명이 되었다. "히다카 군... 대체 어디로 간걸까....?" "아이리의 죽음이후로 연락이 끊겼으니까..." "...이사라 군, 하스미 선배는...?" "감옥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어, 가끔... 동생이 죽은 것이 꽤 충격이었는지 사진을 보면서 울고계시더라구..." 다행히 아이리는 자신이 목숨을 잃기 전에 마지막 남은 성녀의 힘을 써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부여했다. 하지만... 그 힘을 쓴 사용자는 돌아오지를 못했..
아이리는 오늘 기분이 꽤 좋아졌다. 그것은 바로... 이츠키 슈가 여유가 생기자 새 옷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늘 입은건 거의 평상복. "(빙빙 돌면서 기뻐하는 아이리를 보며) 그렇게 기분이 좋은거냐, 아이리." "(활짝) 응!" "하지만, 명심해라. 너무 오랫동안 돌아다니지 말고." "알고있어요, 아직도 황제가 날 찾고있다는거." "미안하구나... 원래대로라면 우리 5명이 짊어져야 했었던걸 너한테..." "신경쓰지마요, 내가 그걸 말하면 케이토 오빠도 아마 죽음을 피하는건 어려웠을지도 모르니까." 과거에 자신이 본 미래의 단편을 말하지않고 침묵을 유지한 그녀. 케이토는 여동생이 자신을 포함해서 지킬려는 선택이라는걸 알기에 그 당시, 그녀를 죽이지 않았다. 그녀는 왕실에서 말할때까지 기다릴려고 물도 밥도..
※ 이 이야기를 쓰기 전에 다른 드친분들한테도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다른 주제도 써도 괜찮을까하는 호기심이 들어서 쓰기로 한 것이므로 나쁘게 보는 것만 하지 말아주세요! 몸이 허약하기로 소문난 황자가 황제로 즉위했다. 생각보다 새로운 시대가 일찍 도래했다. 그리고... 그 성에는 새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진 아름다운 성녀가 있었다. "말하지 않을건가?" "...말하면, 상황이 달라지기라도 합니까?" 초록색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와 연푸른 빛을 가진 머리카락인 여성이 마주보고 앉은체 대치중이었다. 남자는 그녀에게 말한다. "말하면, 적어도 넌 목숨이 유지될거다. 아이리." "싫어요, 나만 살자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마저 죽게 만드는건 원하지 않아요." "정녕... 그 선택을 바꾸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