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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스타 리퀘 단편입니다! - 모하님 / 시노하루 본문

앙상블 스타즈!/이야기

앙스타 리퀘 단편입니다! - 모하님 / 시노하루

KOHARU 2020. 1. 15. 20:09

※ 드림주의 프로필이 없어서 임시로 설정해놓은 것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하루히가 혼자서 먼저 궁도부에 우연히 도착하고 난 후의 일이다.

서로 좋아하고 사귀는 사이라면 당연히 만나고 싶고 보고싶어하는건 당연한거라며 나즈나의 동의하에 구경하는 시노부.


"......"


"......"


시위를 당기며 과녁에 맞추고 시노부의 시선이 신경쓰였는지 말을 거는 하루히.

그녀의 말에 당황하는 시노부.


"(시노부쪽을 돌아보며) 그렇게 쳐다보면, 신경이 좀 쓰이는데... 한번 너도 쏴볼래?"


"(움찔!) 아, 아아... 아니... 졸자는 괜찮소이다!!"


손사례를 치며 완강히 거절하는, 거부하는 테도를 확실하게 보이는 시노부.

그러면서 상황을 피하기위해 돌아갈려고 일어나려다가 너무 오랫동안 무릎을 꿇은 상태로 앉았는지 다리에 쥐가 나고 말았다...


"(다리에 쥐가 나서 저림) 우으으...."


"에, 뭐야? 시노부군 괜찮... 으아아악!!"


콰당! 하고 철푸덕하면서 유즈루가 너무 깔끔하게 청소한 탓인지 미끄러져서 하루히가 넘어져버렸는데...

하필이면, 근처에 있던 시노부도 휘말려버린 것이다...


"아야야... 하루히 공, 괜찮... 소이... 까...?"


"아, 응... 괜찮... 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흠, 뭐라고 할까 시노부가 딱 하루히를 덮치려는 듯한 자세로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운도 지지리 없던것일까...


"(드르륵) 아, 혹시... 무슨 일이 있습니... 까...?"


"...!"


"...!"


츠카사가 부활로 인해 들렀는데... 하필이면, 지금의 상황을, 구도를 딱 보고만 것이다.

그렇게 넋이 나간것처럼 잠깐 멍하니 있던 세 사람은...


"Oh, my God... (잽싸게 문닫기) 미안합니다, 중요한 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깜짝!) 잠깐, 츠카사 군!!! 오해라오!!!!"



상황을 이해하고 진정시키는데 시간이 걸린 둘이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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