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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관맺은 드친들의 드림은 천천히 등장시키겠습니다-. 본문

앙상블 스타즈!/이야기

드관맺은 드친들의 드림은 천천히 등장시키겠습니다-.

KOHARU 2019. 6. 12. 14:39

"...좋아, 이것만 전달하고 학생회의 일을..."

 

"아~이~리~쨩~!!!!"

 

"켁."

 

아이리의 오른쪽에서 고속으로 달려와 돌진하듯이 껴안은 은발머리의 미인.

아이리의 옆반인 이엘리아 시드.

예전에 카나타의 소개로 임시유닛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계기로 친해졌다.

 

"사람 죽일려고 왔니... 그렇게 돌진하면 아프다구..."

 

"헤헤, 미안미안. 그런데... 그 서류는 뭐야?"

 

"(손에 든것을 보고) 아, 이거? 유성대 관련 보고서인데 리더인 모리사와 선배한테 제출해야해."

 

"그래? 그럼, 그거 내가 대신해줄게!"

 

"음... 좋아, 넌 모리사와 선배와 연애중이지?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희 둘의 애정행각은 너무 심해서... 눈꼴셔서 못봐주겠더라... (순간적인 동태눈)"

 

"응! 그럼, 맡겨줘~!!"

 

"잊으면 안된다~" 라는 아이리의 말에 알았다고 말하며 가버리는 시드.

그리하여 어찌해서 들어간 학생회실에서 활동하는 아이리.

 

"(고속으로 서류처리하는 중)"

 

"우와..."

 

"세상에... 엄청 빠르네..."

 

"하스미 님이 왜 그렇게 예뻐하는지 알것같네요."

 

피로가 쌓여서 사촌오빠를 한숨자게 놔두고 대신해서 처리하는 아이리.

그리고 다른 학생회 맴버들이 케이토가 왜 그렇게 여동생을 예뻐하는지 깨달았다.

 

"아이리 쨩, 혹시 우리 텐쇼인 가문의 회사에서 일할 생각이..."

 

"(단호) 없어요, 텐쇼인 선배."

 

"힝..."

 

우와, 단호박...하고 마오는 한손으로 입을 가리며 속으로 조용히 말했다고 한다.

그러던가 말던가하는 얼굴로 계속하는 아이리.

아쉬우면 아쉬운데로 텐쇼인 에이치는 키세츠를 소환했다.

 

"너도 참 고생이다, 어쩌다가 텐쇼인 선배의 눈에 들어와서..."

 

"나는 뭐... 일처리땜에 그런거지만, 세츠쨩이 더 문제인것 같은데...? 너도 알거아냐, 그 선배가 너한테 향하는 감정."

 

"......"

 

" " (한숨), 시니따이...." "

 

라고 말하며 양손으로 얼굴을 덮듯이 가려버린...

아이리의 어머니인 이리스의 딸과 조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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