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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You From Anything
"...좋아, 이것만 전달하고 학생회의 일을..." "아~이~리~쨩~!!!!" "켁." 아이리의 오른쪽에서 고속으로 달려와 돌진하듯이 껴안은 은발머리의 미인. 아이리의 옆반인 이엘리아 시드. 예전에 카나타의 소개로 임시유닛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계기로 친해졌다. "사람 죽일려고 왔니... 그렇게 돌진하면 아프다구..." "헤헤, 미안미안. 그런데... 그 서류는 뭐야?" "(손에 든것을 보고) 아, 이거? 유성대 관련 보고서인데 리더인 모리사와 선배한테 제출해야해." "그래? 그럼, 그거 내가 대신해줄게!" "음... 좋아, 넌 모리사와 선배와 연애중이지?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희 둘의 애정행각은 너무 심해서... 눈꼴셔서 못봐주겠더라... (순간적인 동태눈)" "응! 그럼, 맡겨줘~!!" "잊으면 ..
"...온거냐, 시라베." "내가 말했지, 황제가 방식을 바꾸지않는한 많은 사람이 죽을거라고..." "...그 죽는다는 사람 중에서 네 누나도 포함이 되어있었단 말이냐!!!" "형이야말로, 계속 전 황제에게 신경을 쓰고만 있었잖아." 이미 이렇게 결말이 날것이란걸 진작에 알고있었던 아이리의 동생, 시라베. 케이토에게 조용히 귓속말로 아무에게 들리지않게 말하고 다시 일어섰다. "......그게 사실인거냐?" "거짓말같지만 사실이야, 그 시간을 기준으로 얼마전에 내가 미리 손을 써뒀어." "......그런가" "이제 누나 걱정은 하지마, 알았지?" "그래... 히다카한테도 그리 전해줘. 키류는 이 복도의 맨 끝의 감옥에 있다." 대답대신에 고개를 끄덕이고 키류 쿠로가 갇혀있는 방으로 간 시라베. 그리고나서 ..
※ 이 이야기는 쓴 사람이 아는 것이 별로 없기에 양해 바랍니다! 다음편으로 끝낼게요! "아~이~리~!!!" "......? 아, 사토루." 모종의 이유로 인해 케이토의 집안의 소유인 저택에서 갇혀지내는 듯이 사는 소녀, 아이리. 찰랑거리는 긴 금발머리에 새하얀 피부는 그녀의 외모를 더 강조시키지만... 사실, 이 녀석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너 그러다 들키면 어쩔려고 그래, 현 황제의 사촌관계인 사생아씨?" "헤헤헤, 미안미안. 너야말로 어렸을때부터 여기 이 저택에서 갇혀사는 꼴인데 괜찮아?" "황제한테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이기도 하고... 거기다, 난 오빠한테서 능력을 하나 받았으니까. 내 동생이 겪는것보단 낫지." 믿든말든 사람들의 자유지만, 사실 사토루는... 남자다. 사정상 암살..